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0월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5일 추미애(서울 광진구을.나이 61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답니다.
추미애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참여정부 시절 강금실 법무부 장관에 이어 두번째 여성 법무부 장관이 된답니다. 추미애 후보자는 대구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광주고법 판사와 아울러서 춘천·인천·전주지법 판사를 지냈으며 15, 16, 18, 19,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5선 의원이랍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추미애 의원은 소외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던 상황이다. 국민중심의 판결이란 철학을 지켜온 소신강한 판사로 평가받았던 것이다. 정계입문 후엔 헌정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의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해왔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