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7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 편에서는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의 젊은 여성과 호텔을 드나드는 등 충격적인 이중생활을 추적했답니다.
귀신 쫓는 목사’로 알려진 김기동 목사는 그가 개척한 성락교회 성도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존재로 추앙받고 있답니다. 신도들은 그가 30만 명의 병을 치유하고 죽은 사람까지 살려낸 영적 지도자라고 떠받듭니다. 성도들은 한평생 교회에 헌신한 김 목사를 존경하고, 집과 폐지를 팔아가며 교회에 헌신했답니다. 교인들에게 김기동 목사는 곧 성락교회였고, 성락교회는 곧 김기동 목사였답니다.
그런데 이 굳센 믿음을 무너뜨리는 충격적인 소문이 돌기 시작했답니다. 지난 2017년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며 수많은 교인들이 충격에 빠졌고 교회는 혼돈에 휩싸였답니다. 그렇지만 김 목사를 둘러싼 성추문은 증거불충분 등으로 불기소처분 되며 진정되는 듯 했답니다. 하지만 2개월 전 ‘PD수첩’으로 제보된 충격적인 영상으로 김 목사의 성추문은 다시 수면에 떠올랐답니다. 그 영상 속에는 젊은 여성과 호텔을 드나드는 김기동 목사의 모습이 담겨있었답니다. 제작진이 약 8달의 기간 동안 확인한 횟수만 총 10차례에 달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