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식객 임지호가 가족사를 고백했던 적이 있답니다. 지난 2013년 때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자연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출연한 '건강밥상' 특집이 전파를 탔답니다.
일류 호텔 총 주방장을 그만두고 40세에 다시 방랑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임지호는 "다 싫어졌었던 것 같다. 레시피 대로만 요리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바다에 나는 재료로 요리해 보고 싶었다. 무작정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떠났던 상황이다. 매일 바다에 나가 요리만 했는데 장사는 어려웠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이에 한혜진은 가족들의 애환을 물었답니다. 이에 임지호는 "힘들어서 갔던 상황이다. 전처가 힘들어서 못 살겠다고 하더라"라고 전 부인과의 이혼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